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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rexbody

다이어트의 진실

체지방을 빼기위해, 또는 체중감량만을 목표로한 식사는 근육량을 떨어뜨리거나 체내 수분량이 낮아진다. 균형잡히지 않은 극단적인 식사로 인한 체중감소는 체중이 줄어 날씬해지고 체지방이 빠지는게 아니라 '여윈' 것이 되고, 여윈 것은 신체의 부조화를 초래한다.


신체의 부조화는 곧 '숨은 비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이런 숨은 비만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 심하게 부어올라 발목 구분이 잘 되지 않는 다리

- 손발은 가는데 아랫배가 볼록 나온 균형잡히지 않은 체형

- 냉증이나 변비, 빈혈이나 생리불순, 무월경, 불임 같은 문제


등으로 나타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런상태로 나이를 먹으면 갱년기 장애나 생활습관병 그리고 치매의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체중계의 숫자가 낮아지는 것이 기뻐 그저 식사량을 줄이는 데에만 몰두하면 거식증이 되기도 한다. 본래 '건강하게 마른' 상태는 근육이나 체수분을 가급적 유지하면서 쓸데없는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따라서 노력없이 체중이 빠질 때는 일단 영양부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체지방은 1kg당 7,200kcal이므로, 매일 250kcal 정도 부족하게 섭취해 1개월 동안 꾸준히 약 1kg을 빼는 것이 무리하지 않은 방법이다. 비록 속도가 느리더라도 1개월 동안 체중의 5%씩 감량하 것이 현실적이다.


예를들면,


내체중 80kg x 0.05 = 4kg


1개월동안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체중이 4kg 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보다 체중을 많이 뺄 경우에는 근육에 필요한 수분까지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


또 물질대사가 높아졌는데 기대했던 체중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이것은 근육량이 적은 사람에게 근육량이 증가한 것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그것이 건강한 적정 체중일 수 있다. 따라서 무작정 마른 몸매를 꿈꾸기보다는 건강을 유지하며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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